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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
수요일,
오랜만에 만난 재준 인숙.
우리만의 맛집 서울숯불에서-


2.
목요일,
장타 정무호 선생
오비 김정목 선생
벙커 양소영 선생과 함께한
스크린 골프
날개뼈에 날개가 돋는 듯한 통증이 있었지만
운동도 즐겁고
운동후 즐기는 한잔,
더 즐겁고.



3.
그러고 보니
이번주는 내내 한가하다고
정신없이 놀았구나-
내가 지금 이렇게 놀 때가 아닌데 말이다.
어쨌든
다음주엔
"안편한 사람들" 1년반만에 모임.

딱 다음주까지만 놀아야지(라고 일단은 써본다)



4.
어느덧 10월.
내 서른하나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.
올해 뭘 이루겠다는 부질없는 욕심은,
버렸고-
(양심있는 녀자)

올해안에
내년 계획이나 잘 세웠으면.

그리고 진심 바라는건
수면장애 극복.
노력하겠어!!
An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