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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금 백오십불 책상에 올려뒀는데

잃어버려가지고.

책상 다 뒤집어 엎고

난리쳤는데 결국 못 찾고는

눈물을 머금고...

포기해야지, 이러고 있는데

 

필통안에 덩그러니 돈이.

아 황당해서 웃음 터졌네 ㅋㅋㅋ

정말 화가난다 ㅋㅋㅋ

 

그덕에 책상정리는 잘했다만...ㅋ

 

멍청이 멍청이 멍청이.

 

빨래하고. 숙제하고. 밥먹고.

언제  하냐고.

 

요즘 먹는게 너무 재미가 없는데

배는 또 이렇게 끼니 때되면 고프다.

먹기싫지만 살려면 먹어야지.....

뭐 먹나.....

 

 

+

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

여전히 내가 허술하고 우유부단하고

말을 잘 못하는 캐릭터겠지만

내 생각인데

나 요즘 좀 말 잘하는거 같다.

흐흐흐.

 

명동성당 가고싶다.

 

And